[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10월 11일 금융 시장은 거대한 무대
[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10월 11일 금융 시장은 거대한 무대
  • 김진혁
  • 승인 202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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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를 보지 않는 것과 같다.

- 피터 린치(전설적인 투자자) -

[파이낸셜리뷰] 금융시장은 하나의 거대한 무대이다. 금융시장의 본질은 돈이 남는 사람과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시장이다. 금융시장은 정부 국내외 금융기관. 연기금 외국인 기업 개인 금융자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투자방식과 기간에 따라 단기 장기투자자로 나눌 수 있다. 무질서해 보이는 시장에서도 나름의 질서와 체계가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본질은 하나의 살아있는 생태계이며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어 누군가 이익을 얻으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는 전쟁터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시장의 역할을 중요하다. 자율성과 법에 의한 교환에 근거한다. 선진국일수록 금융 제도가 완비되었다고 하지만 이를 이용한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유머: 김과장의 소박한 꿈

만년 과장인 김 과장은 꿈이 하나 있다. 그동안 힘들게 모은 적금을 깨서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술집을 하나 차리는 것이다. 술집 이름은 '사무실' 혹은 '회의실'이라 큼직한 간판에 써 놓을 생각이다. 그러면 회사 업무에 시달린 불쌍한 샐러리맨들이나 삶에 힘들어하는 수많은 우리 가장들이

굳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서도 편하게 술을 마시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이다. 부인이 “지금 어디야?”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닦달에도 거짓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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