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UAE·바레인 공식 순방 일정 마치고 귀국
박병석 국회의장, UAE·바레인 공식 순방 일정 마치고 귀국
  • 어기선 기자
  • 승인 2021.0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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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
사진=국회
[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6박9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공식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17일 귀국한다. 박 의장은 이번 중동 순방에서 우호증진 외교를 뛰어 넘어 건설 프로젝트 등 경제협력, 군사와 방위산업, K방역을 중심으로 한 보건 분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실사구시, 국익중심’이라는 의회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장은 특히 UAE, 바레인 정부와 의회 지도자들을 만날 때마다 구체적인 협력 의제를 내놓아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는데 주력했다. UAE와 바레인이 걸프협력회의(GCC) 핵심 회원국인 만큼 이번 순방이 아랍권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는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UAE에선 K방역 공유와 병원 간 협력은 물론 차세대 에너지 시업 제휴, 원전 기술의 제3국 공동 진출 등에 대해 의견 접근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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