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인적자원 덕분
이재용과의 만남
특히 이날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만남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이 부회장과 지난 2019년 4월 이래 2년 8개월만에 만나는 자리였다. 문 대통령은 “삼성은 '인재 제일'이라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 최고 능력을 갖춘 삼성인을 배출해왔다”고 추켜세웠다. 그와 더불어 다른 대기업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최근 SK는 청년희망온 협약 이후에 기존 발표에 대해 앞으로 3년간 5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칭찬했다. 또한 “KT는 얼마 전 인공지능 기술 교육 ‘에이블 스쿨(AIVLE School)’을 개강한 데 이어 내년부터 9개월 과정 200명을 대상으로 코딩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인재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포스코의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에는 스타트업 71개사 입주를 했고, 다음 달부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아카데미도 개강할 계획”이라고 이야기했으며 “LG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대학 학과 신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많은 스타트업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