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타기 위해 남편, 모친, 친오빠, 동생 등 살해하거나 실명
2005년 당시 만 29세인 엄여인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 모친, 치노빠, 동생 등 가족들을 살해하거나 상해하거나 실명시키고, 방화까지 저지른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엄씨 주변에 사망자 5명, 부상자 7명이 발생햇는데 부상자 중 3명은 실명, 4명은 화상을 입었다. 이 모든 것이 보험금을 노린 행각이었다. 엄씨는 고등학교 졸업하자 보험설계사로 잠시 일했고, 그 뒤 2번 결혼했는데 남편 2명 모두 약을 먹여 살해하고, 어머니와 오빠는 실명하게 했으며, 불까지 질렀다. 첫 번째 결혼생활은 남편 이씨가 이삿짐센터에서 일하며서 생계를 꾸려나갔는데 이때 세 살된 딸이 집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뇌진탕으로 사망했다. 그러자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첫 번째 남편은 계단에서 넘어지는 등 우연한 사고로 피해를 당한 것처럼 허위로 보험사고 신고를 접수해서 보험금을 탔다. 두 번째 남편 역시 고의로 상해를 가한 것임에도 마치 화장실에서 우연한 사고로 피해를 당한 것처럼 허위로 보험사고 신고를 접수해서 보험금을 탔다. 이같은 수법으로 4억 6천만원의 보험금을 탔는데 당시 서울의 30평형태 아파트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 판결문에 따르면 엄여인은 이렇게 탄 보험금으로 친구와 어울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찜질방에서 피부 관리를 하거나 명품 매장에서 옷을 구매했다고 한다. 현재 엄여인은 엄씨는 2006년 존속 중상해, 방화치상, 강도사기 등 24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부작위에 의한 살인, 형량은
이은해가 붙잡히면서 그녀에 대한 형량이 얼마나 될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은해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남편이 죽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게다가 체포 직전 자수 의향을 보였기 때문에 그에 따라 형량이 낮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각에서는 감형이 되면서 15년형 정도의 유기징역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