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여름’ 아쉽지 않은 이유는 “홈초이스 투자 영화 육사오 때문”
‘가는 여름’ 아쉽지 않은 이유는 “홈초이스 투자 영화 육사오 때문”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2.08.19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낸셜리뷰=전완수 기자]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은 남북 군인간의 우정을 그린 영화이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남과 북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라면 영화 육사오는 남북 군인 간에 로또로 둘러싼 코믹 접선극이다. 남북간의 에피소드를 그렸다는 점에서 개봉 직전부터 영화 육사오에 대한 기대가 크며, 관객들은 ‘가는 여름’을 아쉬워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배꼽을 잡고 웃을 준비를 하면 된다. 바로 19일 ㈜홈초이스(총괄 전윤수)는 박규태 감독의 코미디 영화 ‘육사오(6/45)’가 오는 2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앞서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의 영화 대본을 집필하고, ‘날아라 허동구’ 등의 영화를 연출했던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육사오’는 군사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1등 로또를 사이에 둔 남북 군인들 간의 쫓고, 쫓기는 코믹 ‘협상전’을 그린다. 최근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대세 배우’들의 물오른 코믹 연기는 ‘육사오’의 독특한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1등 로또의 최초 소유주인 남한 전방 감시초소 GP의 말년병장 천우 역을 맡은 고경표, 바람을 타고 북한으로 넘어온 로또를 습득한 북한 GP 상급병사 용호 역을 맡은 이이경, 그리고 음문석(남한 강대위 역), 박세완(북한 군단선전대 연희 역), 곽동연(남한 관측병 만철 역) 등 배우들의 ‘신선조합’은 환상적인 케미를 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배우들은 각종 예능 방송과 프로그램에 출연해 ‘육사오’를 알렸다. 이이경은 음문석, 박세완과 함께 달라스튜디오의 ‘만나달라’를 찾아 MC신동에게 영화 홍보 영상을 의뢰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배우 세 사람이 질 경우 구독자에게 ‘육사오’ 예매권을 선물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고경표와 음문석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특수요원 복장으로 등장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하면서 안방극장을 웃음꽃으로 가득 채웠다. 개봉 전 시사회를 다녀온 관객들은 “저항 못 할 정도로 웃겼다”, “코로나 시국 동안 코미디 영화에 굶주렸던 관객들을 위한 영화”, “’극한직업’ 이후로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가 없었는데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영화”, “모든 관객이 일심동체로 웃는 일은 처음이었다”며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때문에 ‘육사오’가 선사할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함에 대한 기대감은 개봉일이 가까워질수록 증폭되고 있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