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머리 유래는 플레이보이에서
토끼머리 패션은 이른바 ‘바니걸’에서 나왔다. 바니걸은 플레이보이 잡지의 상징이다. 플레이보이 상징물이 토끼인데 이것을 여성 복장에 접목시킨 것이 바니걸이다. 토끼머리 패션과 란제리를 조합하면서 남성들에게 성적 판타지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플레이보이의 상징이 됐다. 다만 바니걸과 토끼머리 패션은 다르다. 하지만 토끼머리 패션은 바니걸에서 파생됐다는 것이 대체적인 중론이다. 바니걸이 란제리 차림이기 때문에 토끼머리 패션만 따로 떼어서 거리를 활보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오늘날 토끼머리 패션이다. 더욱이 바니걸 옷차림의 경우 배변활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란제리 차림을 없애버리고 토끼머리 패션만 남긴 것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토끼머리 패션이다. 문근영이 2004년 검색엔진 엠파스 광고에서 토끼소녀 분장을 했지만 당시 미성년자에게 토끼소녀 분장을 시켰다면서 맹비난이 일어나기도 했다.여장남자 코스프레도
토끼머리 패션이 여성성을 상징하면서 남성들 중에서 여장을 선호하는 남성들 중심으로 토끼머리 패션이 유행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토끼머리 패션이 단순히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제는 남성들도 하는 패션이 됐다. 카지노에서 토끼머리 패션과 란제리 차림을 하면서 바니걸을 도입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카지노의 경우에는 바니걸 복장에 와이셔츠와 조끼가 추가됐다. 그러나 일부 카지노에서만 해당 복장을 할 뿐 대다수 카지노에서는 정장 차림이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