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취임 때 했던 말 살펴보니
하지만 2021년 12월 서 대표의 취임 일성에는 “상호존중과 배려를 근간으로 한 조직내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도자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상호존중’과 ‘배려’가 사실상 사라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 대표는 도자재단 대표 이전에는 현대그룹 종합광고대행사인 (주)금강기획과 SBS그룹의 SBS콘텐츠허브에서 문화사업을 총괄하며 대전엑스포, 2002월드컵 등 국제적인 행사와 축제, 문화행사, 국제회의, 전시, 영화제, 공연 등 문화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등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한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이사, (사)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부회장, (사)IBS KOREA 문화기획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다만 해당 논란에 대해 서 대표는 “경기도가 조사 중인 사안이어서 답변이 곤란하다”면서 “임신한 여비서 등을 인사조치한 적은 없다”고 비서진을 통해 밝혀 왔다.그러나 이에 대해 서흥식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진 직무능력 설문’ 중 인사평가의 공정처리 문항과 관련, 2021년 12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인사평가를 실시한 바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서흥식 대표이사는 “육아휴직 직원들에게 보직변경을 거론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육아휴직자를 승진후보자로 포함시킨 사실이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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