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이후
9.11 테러 이후 나라 전체가 발탁 뒤집혀지면서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됐다. 하지만 오사마 빈 라덴은 잡히지 않았고, 탈레반 세력은 기승을 부렸다. 오사마 빈 라덴은 자신이 건재하다는 비디오를 내보내면서 미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미국은 오사마 빈 라덴의 목에 최대 5천만달러(한화 약 590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하지만 미국은 오사마 빈 라덴을 잡는데 실패했다.마침내 파키스탄에서
미국은 끝까지 추적을 하면서 파키스탄에 오사마 빈 라덴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미국은 파키스탄에 소아마비 백신 무료접종 캠페인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백신을 통해 몰래 채취한 혈액의 DNA로 오사마 빈 라덴 자녀들의 DNA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사마 빈 라덴의 위치를 확보했다. 원래는 폭격으로 사살하려고 했지만 파키스탄 수도와 거리가 가까웠고, 파키스탄 군관 장성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폭격을 할 수 없었다. 결국 넵튠 스피어 작전(Operation Neptune Spear)을 개시했다. 그 과정에서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당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페르시아 만에 있는 미 해군 항공모함 CVN-70 USS 칼 빈슨 함으로 옮겨져 신원확인을 위한 여러 검사를 거쳤다. 그리고 아라비아 만에 수장했다. 수장한 이유는 시신이 육지에 안치되면 테러리스트의 성지가 되기 때문이다.5월 2일 공식 발표
2011년 5월 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사마 빈 라덴이 사실됐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미국인들은 “사탄이 드디어 지옥에 떨어졌다”면서 환호를 했다. 다만 대다수의 이슬람 국가에서는 동족에 대한 암살을 반기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알 카에다의 미국에 대한 보복 테러 위험이 높아졌다는 지적도 있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