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을 더욱 빛나게 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보석 눈길
머리카락서 추출한 생체원소 담아…“가장 의미있고 소중한 선물”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보람그룹이 최근 전국 5개 지역에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트로트 여제’ 송가인에게 생체보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체보석은 송가인의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담아 만든 것으로, 선물을 받은 송가인은 “송가인에 의한, 송가인을 위한, 송가인을 위해 만든 세상 단 하나의 보석을 소장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창법으로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성대결절수술 이후 첫 전국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콘서트는 ‘가인(红颜)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16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13일 수원까지 5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보람그룹은 가수 송가인에 대한 축하와 함께, 송가인의 소중함을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를 담은 ‘생체보석’을 콘서트장에서 전달했다.
강력한 레드 사파이어(루비)의 빛깔의 보석을 받은 송가인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보석을 무대에서 착용하자 현장 관계자들 모두 감탄을 자아내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이 받은 생체보석 ‘비아젬’은 송가인의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담아 만든 세상에서 단 하나의 보석이다.
보람그룹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에서 10년간 연구개발해 선보인 개인의 생체원소가 담긴 보석 ‘비아젬’ 제조기술은 국내외 특허는 물론, 지난 2022년 스위스·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업계 최초로 금상과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비아생명공학은 지난달 송가인에게 직접 머리카락을 전달 받아 이를 의미있는 보석으로 탄생시켰다. 송가인은 과거 그래미 어워즈를 빛낸 바 있는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이은아의 다양한 생체보석 디자인 중 루비와 화이트 사파이어 색상 비아젬이 세팅된 ‘샹샹’ 반지·귀걸이 세트를 직접 선택했다.
가수 송가인은 “송가인에 의한, 송가인을 위한, 송가인을 위해 만든 세상 단 하나의 보석을 소장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그간 받은 많은 선물들 중에서도 가장 의미있고 소중한 선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가인은 전국투어 콘서트장에서 공연 내내 해당 주얼리를 착용한 만큼, 해당 보석이 앞으로 송가인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주얼리가 될 예정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