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참가팀과 VC사 포함, 스타트업‧기자 초청…IR 피칭 대화 진행
박주호 대표 “투자자와 기업들 매칭, 보육기업들에 기회 제공할 것”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서울대학교 벤처투자학회(대표 박주호)는 24년도 6개 보육기업의 데모데이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데모데이에는 6개의 참가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뮤렉스 파트너스 등의 파트너 벤처캐피탈(VC)사를 포함한 국내 유수의 12개 VC사와 연세대학교·카이스트의 창업 동아리, 레브잇, 블루시그넘 등의 선배 스타트업과 기자들이 초청됐다.
현재 서울대학교 벤처투자학회는 ‘서울대학교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4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인 ‘NAACst STEP’과 보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SNAAC PooL’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지분 희석이 없는 상금 수여(최우수상 2000만원) 방식으로 IR 피칭 대회를 진행했으며, 최종 우승사는 ‘TIM ROBOTICS’가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벤처투자학회의 박주호 대표는 “디마이닝이라는 테마를 토대로 극초기 스타트업에게 빠르고 밀도 있는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등 SNAAC 내부적으로도 변화의 도전의 성격이 강했던 NAACst STEP 5기였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SNAAC의 액셀러레이팅 역량이 고도화되도록, 그리고 이에 따라 보육 기업들에게 보다 확실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