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예우·복지 증진 위해, 롯데마트 10개점에 주차구역 설치‧운영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SK쉴더스(대표 홍원표)는 국가보훈부‧롯데마트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롯데마트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협력식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 부사장,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신수경 롯데마트 본부장 등 협력 참여기관 및 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한 관련 보훈대상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장소다.
SK쉴더스‧롯데마트‧국가보훈부 등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SK쉴더스가 위탁 운영 중인 롯데마트 10개 지점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 뒤 전국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지난 2018년부터 물리보안 역량과 정보보안 기술을 결합한 무인 주차장 위탁관리 솔루션인 ‘티맵(Tmap) 주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통합 관제 ▲AI CCTV 기반 영상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빅데이터 기반 분석 등을 토대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지원한다.
뛰어난 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2000여개 사업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사업 매출은 지난 5년간 연평균 4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SK쉴더스는 업(業)의 전문성 및 인프라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스토킹, 데이트 폭력 피해자, 한부모 가구, 여성 1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 4000여 가구에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제공한 바 있으며 민간기업 최초로 청각장애인 네일 케어 서비스 ‘섬섬옥수’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장 설치를 계기로 보훈 대상자가 좀더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고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기업 등 민관 제한 없는 협력을 모색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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