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클로잇(대표 이세희)이 위데이터랩(대표 권건우)과 MOU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와 최적화‧모니터링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데이터랩은 인공지능(AI) 기반 IT 시스템 통합 모니터링 전문 기업으로, 오라클(Oracle)과 같은 상용 DB의 성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근 확산되고 있는 포스트그레스(PostgreSQL), 마리아DB(MariaDB), 벡터DB(VectorDB) 등 오픈소스 DB 구축 컨설팅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잇과 위데이터랩은 이번 MOU로 클라우드 기반 오픈 DB와 DB 최적화‧모니터링 사업 협력을 추진해 기술 지원, 프로젝트 협력, 영업 활동 등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권건우 위데이터랩 대표는 “클로잇과의 전략적 MOU로 오픈소스 DB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존 DB를 최적화 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전환 클로잇 전략기획&클라우드컨설팅본부장은 “클로잇이 보유하고 있는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데이터랩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