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인기와 함께
BTS가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팬덤의 화력이 높아지고 있고,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K팝 아이돌 팬클럽 회원의 국적 1위가 한국이지만 BTS는 미국 팬덤이 한국 팬덤과 비등할 정도로 강력하다. 미국에서 유튜브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서 영향력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아미 팬덤의 화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BTS가 신곡을 내거나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야 한다면 아미의 화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다만 다른 팬덤은 평소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미는 평소에는 개인적인 활동을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활동해야 할 때는 화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국내 아미와 해외 아미의 유대 관계가 끈끈하다. 또한 다른 팬덤은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다면 아미는 전세계에 골고루 분포가 돼 있기 때문에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것을 빗대어 아미를 ‘해가 지지 않는 팬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초반에는 1020대 여성이 중심이었지만 10대와 3040대를 넘어 50대 남성까지 아미를 가입하는 경우가 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BTS 멤버가 한국선수 응원글을 올린 것에 대해 중국인들이 몰려와 댓글 테러를 감행했는데 전세계 아미들이 몰려와 ‘보라해 하트’를 단 것은 유명하다.선한 영향력도 발휘
다른 팬덤에 비해 글로벌화하면서 논란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선행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BTS 이름으로 기부를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동물보호에도 나서고, 환경보호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런 활동은 ‘ARMY's Charity 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