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취약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강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취약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강화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4.08.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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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다섯번째부터) 한난 김부헌 부사장 수원특례시 김현수 제1부시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왼쪽 다섯번째부터) 한난 김부헌 부사장 수원특례시 김현수 제1부시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공사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이하 ‘수원시’) 내 취약시설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한난은 12일 수원시청에서 김부헌 한난 부사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수원시 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한난 열공급지역인 수원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시행, 에너지 이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25개 시설 선정, 단열, 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협약은 지난달 한난이 수원시와 체결한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 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 수도’라는 수원시의 브랜드에 걸맞게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게 되며, 에너지분야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사회적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헌 한난 부사장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사업은 국가적 이슈인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관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이 환경 수도 ‘새빛 수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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