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1% 증가한 3.4조원, 영업이익 509% 증가한 305억원 달성해
쌍용정보통신은 실적 개선, 콤텍시스템은 3분기 누계 기준 최대실적
쌍용정보통신은 실적 개선, 콤텍시스템은 3분기 누계 기준 최대실적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은 3분기 영업이익 95억을 기록하며 실적개선에 성공했으며, 콤텍시스템은 3분기 영업익 71억, 당기순이익 83억원을 달성했다.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3조4554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509% 증가한 3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788% 늘어난 225억원을 거두며 ‘역대급’ 실적을 냈다.
#쌍용정보통신
아이티센의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대표 신장호)의 3분기 별도기준 누계 매출액이 1707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762억원, 영업손실은 -15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 등으로 나타났는데 사측은 연결실적은 자회사 신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개편을 통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해서 기쁘다. 수익성 위주의 공공사업에 민간기업 및 금융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내부회계시스템 강화를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과천 사옥 이전 및 사명 변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콤텍시스템
아이티센의 또다른 계열사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은 3분기 별도기준 누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1974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하며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콤텍시스템의 호실적은 기존 금융고객 외 공공부문의 시스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주요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으로 데이터센터(D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시스템 매출 등 수익성 높은 사업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4분기에도 성장 기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DC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해 올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여 주주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