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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기로에 놓이게 됐다. 휴전으로 갈 것이냐 확전으로 갈 것이냐는 것이다. 러시아 국민과 우크라이나 국민 모두 장기전으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면서 휴전 나아가 종전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전의 기미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한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러시아 본토 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에이탬큼스로 러시아 브랸스크 지역의 카라체프 군사시설을 가격했다.
그러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비(非)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할시 두 나라 모두를 핵무기로 보복 공격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핵무기 사용 규정 개정안에 공식 서명했다.
또한 러시아에는 북한군이 투입돼서 전투를 치르고 있다. 아울러 러시아는 우리나라를 향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야말로 확전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제3차 세계대전으로 가면 안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된다면 경제적 타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더욱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이유로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전되면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계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을 해야 한다. 이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전세계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