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16일 호텔 업계가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위한 객실 패키지, 디너, 케이크, 이벤트 등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크리스마스 및 연말 객실 패키지 2종 운영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즐기기 적합한 객실 패키지 2종을 운영한다.
우선, ‘크리스마스 미라클(Christmas Miracle)’ 패키지는 달콤한 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이 포함돼 객실에서 보다 로맨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객실 1박과 함께 ‘알라메종 델리’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 및 스파클링 와인 교환 쿠폰이 제공된다. 와인은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인 ‘몽무쏘’ 제품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수영장∙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비스 스타일’ 기준 20만 9천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뷔페 투고(To-Go) 박스를 제공하는 ‘해필리 에버 나우(Happily Ever Now)’ 패키지도 마련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푸드 익스체인지’ 디너 투고 박스 2인,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푸드 익스체인지는 전 세계 다양한 요리와 홈 스타일 디저트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으로, 패키지 이용객은 투숙 당일 푸드 익스체인지에 방문해 투고 박스를 수령한 후 원하는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해필리 에버 나우 패키지는 ‘이비스 스타일’ 기준 23만 4천 원부터 운영된다.
연말 객실 패키지 2종은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에서 진행하며 28일까지 유선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패키지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연말 객실 패키지는 케이크∙와인이 포함된 패키지와 뷔페 투고 박스를 제공하는 패키지까지 2종을 준비했으니 이용객은 선호에 따라 투숙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연말에는 쾌적하고 안락한 객실에서 소중한 사람과 안온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2025년 4월 20일까지 ‘THE 26’에서 디저트 뷔페 ‘딸기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24일과 25일에는 안심 스테이크와 랍스터 테르미도르로 구성된 스페셜 플래터와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선보여
반얀트리 서울이 운영하는 명동 소재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Bankers Club by Banyan Tree)는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를 오는 24일 저녁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는 가족, 연인, 또는 지인과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며 성탄절을 뜻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메뉴는 식전빵, 대추 방울토마토 콩피와 부팔라 모짜렐라 샐러드, 따뜻한 패스트리 양송이 버섯 수프가 준비되며, 메인 요리로는 구운 야채를 곁들인 안심 구이와 마늘 버터향의 랍스터 구이를 선보인다.
마무리로는 타르트 후루이와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제공되며, 커피 또는 차, 음식과의 풍미를 살려줄 레드 와인 1잔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스페셜 디너에는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해줄 낭만적인 남녀 듀엣 탭 댄스 및 밴드 공연이 더해져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한 식사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는 명동 은행연합회 빌딩의 최상층인 16층에 위치해 있어 명동 성당 뷰와 서울 중심가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혼잡한 명동 중심에서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며 반얀트리 호텔의 노하우가 담긴 품격 있는 식사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반짝이는 조명과 화려한 외벽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명동 성당, 백화점, 명동 거리 등을 거닐며 식사 후에도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3종 시즌 한정 판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만 구매 가능한 스페셜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 케이크는 취향에 따라 △메리 베리 크리스마스 △그리너리 초코 트리 △윈터 블랙 포레스트 등 3종으로 구성되며, 사랑하는 이들과 따뜻한 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한층 풍성해진 재료와 비주얼로 제작된다.
‘메리 베리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제누아즈 위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쌓아 올려 하얗게 눈이 내린 듯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케이크로, 겨울 딸기의 달콤한 과즙과 생크림이 조화를 이뤄 보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너리 초코 트리’는 초코 제누아즈 위에 쑥 생크림을 가득 얹어 담백한 풍미와 은은한 쑥향을 맛볼 수 있으며, 녹차 파우더로 마무리해 초록빛으로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윈터 블랙 포레스트’는 프랑스에서 유래된 통나무 모양의 전통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케이크로 형상화했다. 체리 리플잼과 생크림을 초코 제누아즈에 샌드하고, 초콜릿 가나슈로 나무의 결을 표현해 묵직한 달콤함을 준다.
스페셜 케이크 3종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등 9개 사업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라며 “스페셜 케이크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보다 특별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롯데호텔 제주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프로모션 선보여
롯데호텔 제주는 연말연시를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호캉스와 디너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스페셜(Holiday Special)’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1박(샤롯데 오션뷰 룸 이상) ▲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디너 코스 2인 ▲칵테일 2잔 구성으로, 디너 코스에는 소고기 안심구이와 랍스터 요리를 포함한 6코스가 제공된다. 가족 및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한 해의 마무리로 제격이다. 예약 및 투숙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더불어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아이 동반 가족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녀를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롯데호텔 제주 본관동 8층 인터넷 라운지에 미리 접수하면, 호텔의 산타클로스가 하루 2회(10시~14시, 16시~21시) 예약된 시간에 맞춰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해 준다.
오후 2시와 3시에는 산타클로스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꼬마 산타 퍼레이드를 운영한다. 산타와 함께 롯데호텔 제주 로비 일대를 약 20분간 퍼레이드 한다. 시간대별 10팀까지 신청할 수 있어 참여를 원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상기 이벤트는 롯데호텔 제주를 비롯해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투숙객과 롯데스카이힐CC 제주 이용객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 운영 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호텔 제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