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ISPO 뮌휀 2017’서 3관왕 등극
블랙야크, ‘ISPO 뮌휀 2017’서 3관왕 등극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7.02.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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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랙야크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블랙야크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17(ISPO MUNICH 2017, 이하 이스포)에서 이스포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아웃도어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명성을 재확인했다. 7일 블랙야크는 이스포에서 이스포 어워드의 2개의 황금상(Gold Winner)과 1개의 제품상(Winner)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스포 어워드는 기존 2개로 진행된 글로벌 제품과 아시아 제품 카테고리를 하나로 통합시켜 경쟁이 더욱 치열했으며, 4백개가 넘는 제품과 경쟁 끝에 이룬 쾌거다.
이번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유럽컬렉션’은 2017 FW 정식으로 선보일 제품으로 이스포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유럽 컬렉션’은 코듀라 원단과 폴라텍알파 및 지로프트를 충전재로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 기술력의 조화로움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스포 현장에서 관계자 및 현지 리테일러로부터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반영한 제품으로 유럽 아웃도어시장 내 제품력은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블랙야크는 2012년 첫 이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2016 F/W 시즌부터 유럽 컬렉션을 정식으로 생산, 유통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력을 앞세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 등 11개국에 영업망을 확보해 유럽 시장에서의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 말 프랑스와 노르웨이의 주요 유통망을 통한 아웃도어 매장에도 입점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단단히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지난해 11관왕의 유례없는 기록과 기존 어워드의 카테고리의 통합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부담이 컸던 만큼 더욱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기능성과 제품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유럽시장의 니즈에 맞춘 브랜드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혁신을 입힌 이번 유럽컬렉션으로 지금까지 진출한 11개 국가 외 유럽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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