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 ‘뽀로로’, 연두부로 다시 태어나
뽀통령 ‘뽀로로’, 연두부로 다시 태어나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7.02.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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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식품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전세계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연두부로 재탄생된다. 16일 풀무원식품은 국내 인기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뽀로로’ 모양의 연두부 ‘뽀로로 키즈 연두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뽀로로’는 TV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으로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뽀로로 키즈 연두부는 깜찍하고 귀여운 뽀로로 얼굴 형태의 연두부로 평소에 두부를 좋아하지 않거나 처음 두부를 접하는 아이들도 즐겁고 재미있게 두부를 접할 수 있다. 또 제품을 뒤집어 뒷면을 위로 해 개봉하면 뽀로로 얼굴 모양이 그대로 나타나 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풀무원만의 감압농축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싫어하는 콩취는 최소화하고, 유기농 콩즙을 더해 진하고 고소한 연두부 맛을 완성했다. 아울러 아이가 잘 안 먹는 콩 대신 먹일 수 있어 콩의 대표 영양소인 식물성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뽀로로 키즈 연두부’는 식감이 부드러워 간식대용이나 연두부 샐러드, 국, 비빔밥 등 아이들을 위한 저지방 고단백의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포제, 유화제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오는 4월 뽀로로 캐릭터 연두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에 함께 등장하는 뽀로로의 친구들인 꼬마 펭귄 ‘패티’, 아기 공룡 ‘크롱’ 등 캐릭터 연두부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편식하는 아이들도 두부를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캐릭터 두부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 모양 그대로 두부를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콩취를 줄이고 고소한 맛을 더한 만큼 아이를 위해 엄마들이 즐겨 찾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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