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안정적인 B2B 토대에 B2C도 강화
현대리바트, 안정적인 B2B 토대에 B2C도 강화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7.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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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김화응 사장/사진출처=현대리바트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최근 현대리바트의 공격적인 행보고 눈에 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안정적인 B2B(기업간 거래) 토대 위에 B2C(소비자간 거래)의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증권업계는 현대리바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288억원, 452억원으로 예측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7%, 7.6% 증가한 수치”라며 “광고비 집행 증가 및 신규 사업 투자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액 대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같은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해 빌트인 물량 증가가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매장 증설도 공격적으로 지속하고 있어 두자릿수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그룹의 홈퍼니싱 강화 전략으로 미국 홈퍼니싱 기업인 윌리엄스소노마의 4개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했다”며 “생활소품, 주방 위주의 품목으로 백화점, 아울렛 등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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