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뉴스·영상 제공하는 'HMG 저널·TV' 채널 선봬
현대차그룹, 뉴스·영상 제공하는 'HMG 저널·TV' 채널 선봬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7.02.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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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20일 현대차그룹은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열었다고 밝혔다. ‘HMG 저널’은 기존의 그룹 공식 블로그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HMG TV’는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채널로 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보여준다. 채널 명칭 가운데 ‘HMG’는 ‘Hyundai Motor Group’의 약어를 사용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긴 ‘Connecting to the Future(미래를 향한 연결)’를 디지털 미디어 채널의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룹의 기술 전문성과 산업 리더십을 보여주는 카 라이프,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 인재채용, 사회공헌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의 콘텐츠로 운영되는 ‘HMG 저널’은 기존의 블로그형 기사 외에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데이터 저널리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상 기반의 콘텐츠 허브인 ‘HMG TV’에서는 신규 콘텐츠인 ‘뉴스쇼’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 영상, 광고 영상 등을 보여줄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HMG 저널’과 ‘HMG TV’ 오픈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기술 전문성 및 산업 리더십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전하겠다”며 “흥미로우면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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