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유상증자 발행가액 2만 8원 확정
일동홀딩스, 유상증자 발행가액 2만 8원 확정
  • FR 기업연구소
  • 승인 2017.03.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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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일동홀딩스
[파이낸셜리뷰=FR 기업연구소] 일동홀딩스는 지난달 17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공시와 관련 7일 금융감독원에 정정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일동홀딩스는 일동제약 보통주를 현물출자 받고 일동홀딩스 신주 발행주식을 일동제약에 부여하는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청약일전 과거 제3거래일인 지난 6일 기준 2만 8원으로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모집주식수는 494만 7121주로 결정됐다. 총 모집금액은 100억여원 규모다.
이번 유상증자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청약을 받아 신주가 발행되며, 다음달 14일 상장될 예정이다. 유상증자의 투자중개는 NH투자증권이 맡게 됐다. 앞서 일동홀딩스는 지난해 8월 1일을 분할기일로 인적분할의 방법으로 일동제약를 신설했으며, 물적분할 방법으로 일동바이오시사인스 및 일동히알테크를 설립했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일동제약 지분 공개매수 및 일동홀딩스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완료해 순수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동홀딩스의 유상증자는 일동제약의 기명식 보통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이의 대가로 일동홀딩스 기명식 보통주식을 신주로 발행하여 부여하는 방식”이라며 “유상증자 대금이 일동홀딩스에 현금으로 유입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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