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3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
소리바다, 3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7.03.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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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음원포털 소리바다는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서 벗어났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소리바다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2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억 40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및 시행세칙에 따르면 최근 4사업연도에 영업손실이 발생한 경우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된 다음날부터 관리종목에 지정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소리바다는 이 같은 규정에 따라 그 동안 우려됐던 관리종목 지정에서는 벗어날 전망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우려됐던 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관련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서 완전히 해소됐다”며 “오는 9월쯤 관리 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익성 높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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