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올해 1만 1000명 신규 채용...전년 10%↑
KT그룹, 올해 1만 1000명 신규 채용...전년 10%↑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7.04.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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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사진출처=KT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KT그룹은 그룹 내 40여개 계열사가 올해 총 1만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 확대된 규모다. 핵심 계열사인 KT는 지난해 채용 규모(406명) 대비 10% 정도 증가한 4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영·전략, 마케팅 기획,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 에너지, 보안, IT(정보기술), 인공지능(AI) 등 총 8개 분야에서 직원을 선발한다.
KT는 기존 '스타오디션'과 '달인 채용'으로 구분돼 있던 열린 채용 전형을 스타오디션으로 통합한다. 5분간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타오디션을 통과하면 서류 전형이 면제된다. 상반기 채용 입사 지원은 오는 17일까지 KT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채용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콜센터 직원으로 전체 채용 인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KT 관계자는 “KT는 이직·퇴직률이 높은 콜센터 직원도 모두 정규직으로 뽑기 때문에 전체 채용 규모가 상대적으로 많다”며 “계열사별 채용 규모와 상·하반기 전체 채용 규모도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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