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와이디온라인의 대표 모바일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의 매출 반등세는 지난 13일 진행된 대격변 업데이트 이후 본격적으로 가시화됐으며, 구글 최고 매출 26위(19일 기준)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4월 초반 매출 순위 104위까지 하락했던 ‘갓 오브 하이스쿨’은 업데이트 효과로 78계단 상승하며 매출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대격변’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대형 업데이트로 새로운 육성 시스템과 대대적인 콘텐츠 추가가 이뤄졌다. 특히, 제3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태고신’과 더욱 강해질 수 있는 ‘탐’ 시스템을 선보여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길드시스템인 ‘학교대항전’을 선보인 시즌2 업데이트에서 구글 최고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대규모 마케팅과 업데이트를 함께 선보인 네이버 웹툰 채널링 당시에는 기존 50위권이었던 매출 순위를 단숨에 10위로 끌어올리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갓 오브 하이스쿨’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탑재해 웹툰 속 실제 인물들의 스킬을 완벽히 구현한 600여 개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웹툰 게임 최초의 성공작으로 불리고 있으며,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많은 시간 공들여 준비해 왔던 대격변 업데이트를 선보인 이후 매출 순위 상승은 물론 신규·복귀 유저들의 유입률이 상당해 제2의 전성기를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AU(일일 유저 접속 횟수)가 3배 이상 이상 증가하고, 공식 카페 내 유저들의 활동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만큼 장기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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