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JW중외제약은 ‘큐오필’ 상표권을 특허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큐오필 시술은 대용량 얼굴 윤곽 교정 시술로 환자의 혈액에서 채취한 성분과 JW중외제약의 히알루론산 필러 티슈필을 혼합해 사용하는 주사 시술이다. 티슈필을 이용한 큐오필 시술은 혈액 내 성장인자로 인한 피부 세포 재생과 피부 톤 개선, 피부 탄력 증가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큐오필은 효과와 안전성이 높은 시술로 지방이식의 대안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큐오필 시술이 인기를 얻자 티슈필 정품이 아닌 타제품을 사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상표권 획득은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큐오필 시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큐오필’ 상표 등록으로 JW중외제약의 티슈필 정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사용하여 큐오필 시술을 하게 될 경우 상표권 침해로 간주된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티슈필 정품 사용 캠페인을 통한 고객들의 인식변화에 집중하고, 큐오필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해 고객들에게 큐오필만이 가지는 정품 시술의 가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큐오필 상표권 등록과 동시에 티슈필 정품카드 도입으로 JW중외제약 자사 제품 티슈필 정품 이미지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티슈필 성분은 생체이식시험을 포함한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모든 시험을 통과 후 식품의약안전처 MFDS 승인을 받은 물질로 구성돼 안전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