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세탁기 라인업 강화
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세탁기 라인업 강화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7.07.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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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공기방울’ 세탁기 라인업을 강화했다. 4일 동부대우전자는 마이크로 버블 세탁이 가능한 18㎏ 용량의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출시한 마이크로 버블 공기방울 세탁기 3개 모델을 비롯해 공기방울 4D 세탁기 7개 모델 등 11㎏~18㎏ 용량 공기방울 세탁기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18㎏ 대용량 제품으로 초미세 공기방울을 이용한 마이크로 버블 세탁, 후면 컨트롤 디자인, 스테인레스 세탁조 및 세탁판 등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버블(초미세기포)’ 발생장치를 채용, 기존 세탁기 버블(2∼3㎜)의 50분의 1 크기인 0.05㎜ 초미세 공기방울을 이용해 세탁력은 11% 향상시키고 물사용량 24%, 세제사용량은 10%, 잔류세제를 25% 절감 시켰다.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술은 물과 산소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원수에서 마이크로 버블을 발생, 세탁 시 초미세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을 통해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켜 세제 침투력을 높이고 세탁 및 헹굼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아울러 18㎏의 대용량을 구현하기 위해 세탁조를 확대했고, 커진 세탁조 때문에 빨래를 꺼내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세탁조 위치를 앞부분으로 옮기고 조작부를 뒤쪽에 둔 후면 컨트롤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 조작부는 버튼과 LED 디스플레이가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져 제품을 조작할 때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작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부 도어는 투명하고 널찍한 일체형으로 세탁 중 내부상태를 볼 수 있다. 세탁통은 물론 세탁판에도 위생과 냄새걱정 없는 스테인레스 소재를 적용, 내구성을 보다 강화했다. 또한 진동을 흡수하는 4중 서스펜션, 세탁조의 균형을 잡아주는 오토밸런서, 정상범위 이상의 진동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안전레버 등 고성능 진동저감장치(NVC: Noise Vibration Control)도 채용해 세탁 소음을 최소화했다. 세탁기 모터의 경우 모터와 세탁조를 직접 연결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했다. 세밀한 제어기술을 통해 공기방울 물살의 다양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게 했고, 소음과 에너지손실도 최소화했다.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는 12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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