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능 '누구' CU 편의점 일손 돕는다”
“SKT 인공지능 '누구' CU 편의점 일손 돕는다”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7.07.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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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SK텔레콤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인공지능(AI) 편의점 유통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CU 편의점 매장 근무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AI 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매장 근무자가 편의점 운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발생하면, 본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컴퓨터에서 찾아봐야 했던 것들을 AI 비서 ‘누구’에게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본사에서 프로모션이나 공지 사항이 있을 때 누구의 무드등으로 매장 근무자에게 알려줘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누구를 활용해 점포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고가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CU 매장 근무자와 고객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사가 협력하여 AI기반의 편의점 유통 서비스를 점차 고도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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