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증선위서 ‘철퇴’ 맞은 이유는?
현대건설, 증선위서 ‘철퇴’ 맞은 이유는?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7.11.16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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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현대건설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은 것으로 드러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한 현대건설에 과징금 부과와 감사인지정 1년 조치를 의결했다. 현대건설의 감사인이었던 안진회계법인에는 손해배상공동기금 20% 추가적립과 함께  현대건설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2년 조치를 내렸다.
증선위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공사 기간 중 매출액·매출원가 및 관련 자산·부채를 과대·과소계상하는 등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부과액은 앞으로 금융위원회에서 별도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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