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CU, ‘셀프 결제 앱’ 개발...“무인점포 준비 박차”
BGF리테일 CU, ‘셀프 결제 앱’ 개발...“무인점포 준비 박차”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7.11.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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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GF리테일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무인점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 ‘CU 바이셀프(Buy-Self)’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소비자가 방문한 점포의 고유 QR(큐알)코드를 스캔하고 구매 상품(주류, 담배 제외)의 바코드를 찍은 뒤 신용카드와 PAYCO(페이코) 등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CU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제휴 통신사 할인도 적용된다.
BGF리테일은 CU 바이셀프 서비스를 지난 20일부터 성남시 CU 판교웨일즈마켓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전국 CU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 바이셀프는 현재 보조적 결제 수단으로서 역할만 하지만 앞으로 스마트 도어, 스마트 CCTV와 연계해 무인편의점을 실현하는 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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