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캐피탈와 함께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를 활용한 ‘코나 카셰어링 1박 2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에 베타 오픈한 딜카는 차량을 직접 배달해주고 반납해주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딜카는 기존 카셰어링 플랫폼의 단점을 극복함과 동시에 중소 렌트사와의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캐피탈과의 제휴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딜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두 달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100대 규모의 코나 차량을 투입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코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딜카 앱 가입 후 시승신청 팝업 또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차량 이용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 이용일 4일 전 개별적으로 당첨 안내가 발송되며 당첨된 고객은 코나를 1박 2일간 차량 대여 요금과 보험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주행 요금, 하이패스 요금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추가 혜택도 다양하다. 우수 시승 후기 작성 고객에게는 아이폰 X 등의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며 설문 응답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제휴를 통해 딜카만의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와 함께 신 차종 코나를 무료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