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 “현장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겠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 “현장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겠다”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7.1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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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택 사장/출처=SGI서울보증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고객이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상품을 리모델링 하는 한편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겠다” 1일 김상택 SGI서울보증 신임 사장이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SGI서울보증은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제2의 창업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고객 최우선, 공적역할 제고, 기업문화 개선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또 김 사장은 “유망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채무감편 프로그램을 통해 공적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서울보증 최초 내부출신 사장으로서 후배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지난 1988년 공채로 입사해 30여년간 영업, 보상, 구상 등 업무 전반을 경험한 보증보험 전문가로서 지난 11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서울보증 출범 역대 최초 내부출신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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