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지원사업 9기' 참여기업 모집
유한킴벌리,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지원사업 9기' 참여기업 모집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01.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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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한킴벌리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지원사업' 9기에 참여할 역량있는 소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시장조사 및 기술개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해외전시회, 시니어 발굴 및 모집 지원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모든 비용은 '유한킴벌리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통해 집행된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미래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고령화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2012년부터 도입했다. 이를 위해 '시니어가 자원이다'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조성해 '시니어소기업 육성', 시니어 시설의 심리·위생 교육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메니저' 육성, '시니어 용품의 공익유통 모델' 등을 지원한다. 이러한 사업들은 함께일하는재단, 사단법인 50플러스 코리안,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 아래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55세-74세의 시니어 인구가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2016년, 통계청 기준)하며,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대가 경제활동과 건강, 취미활동,  봉사활동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시니어 층으로 전환된다면 관련 산업 또한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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