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3월 31일까지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들기 위해 롯데렌터카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호텔제주와 롯데시티호텔제주에 투숙하는 고객이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테슬라, 볼트, 아이오닉)를 이용할 경우 최대 7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테슬라 모델 S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은 롯데호텔제주의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레스토랑 2만원 상품권과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카메라 무료 대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호텔제주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의 일환으로 친환경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Tesla)’의 급속 충전기인 수퍼차저를 도입했다. 이와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인 12대의 수퍼차저가 설치됐으며, 수퍼차저 이용 시 30분 충전으로 최대 270 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는 롯데월드타워, 롯데리조트속초 등 총 14개소에 수퍼차저가 구축돼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롯데호텔제주의 수퍼차저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제주 더라운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트 챔피언십’ 이벤트가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점수에 따라 1위부터 50위까지 천만원 상당의 로얄 스위트 숙박권을 비롯해 풀빌라 스위트, 헬로키티 캐릭터룸 숙박권 등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호텔 투숙객 또는 레스토랑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 스코어는 롯데호텔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며 최종 결과 발표는 오는 2월 26일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18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가 진행된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제주도의 음악 꿈나무를 후원하기 위한 ‘제 6회 롯데 마스터 클래스’,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인 ‘제 5회 사랑 나눔 음악회’ 등이 마련돼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