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아디다스는 프레데터 축구화의 과거부터 현재를 볼 수 있는 ‘프레데터 전시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디다스는 이를 기념해오는 4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강남브랜드 센터 13층에서 오프닝 파티, 풋볼 토크쇼, 축구화 커스텀 클래스, 1:1 풋살 매치 등 다양한 컨텐츠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축구 전시회 ‘아디다스 프레데터 전시회’는 지난 1994년 첫 출시 되었던 프레데터 초기 모델부터,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한정판 축구화를 마치 경기장을 방문한 듯한 특별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아디다스 독일 본사에서 직접 공수한 레전드 선수지단, 베컴, 싸비가 직접 신었고 그들의 친필 싸인까지 담긴 프레데터 축구화가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지난 9일에 열린 오프닝 파티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차두리, 김동완 축구 해설위원, 뮤지션 주노플로 등이 참석해 프레데터와 축구 문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풋볼 토크쇼와 주노플로, 레디의 힙합 공연이 열렸다.
10일에는 스와로프스키 크리스탈을 활용한 커스텀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오라반(ORRAVAN)이 국내 축구 팬 20명과 만나 실제 축구화 커스텀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오라반의 단청, 한국화, 태극기 등 한국적 요소가 녹아 있는 제품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들로 꾸며지며,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팬들은 누구든지 방문해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전시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풋볼 페이스북과 아디다스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매 주말 진행되는 1:1 풋살 리그는 아디클럽 회원에 한해,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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