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는 교복을 배우고 연구할 학부모 서포터즈 ‘엘리트맘’ 10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엘리트맘은 교복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더욱 깊이 있게 듣고, 소통하기 위해 시작된 ‘엄마 커뮤니티’이자 ‘교복 품평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새로 10기로 선정된 엘리트맘은 교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 기회와 교복 원단의 특징과 기능의 다양성 등을 배우고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주부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기존 활동에 체험형 미션을 추가했다.
이와 관련 체험형 미션은 셔츠와 바지, 생활복 등 엘리트 교복을 직접 입어본 뒤 생생한 후기와 더불어 제품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작성하는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엘맘 카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2017년 5월까지로, 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 자녀를 둔 엄마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10기 엘리트맘은 오는 11월 7일 블로그에서 발표한다.
선발된 엘리트맘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커피머신, 백화점 상품권, 교복 상품권 등을 선택 증정한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엘맘은 더 좋은 품질과 디자인의 교복을 만들기 위해 엘리트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 서포터즈로 자녀가 입을 교복을 연구해 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미션이 더해져 고객 목소리가 반영된 교복 제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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