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놓인 장애물이 나를 비껴가기를 바라지 말고, 그것을 뛰어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어린 시절엔 나도 난독증 때문에, 고등학교나 졸업할 수 있을 지 의문이었다.
- 시스코시스템스 회장 존 챔버스(John Chambers) -
[파이낸셜리뷰] 1990년대 초 평범한 중소기업 중의 하나였던 시스코를 인터넷 공룡기업으로 만든 것은 구원투수 존 챔버스 덕분이다.오늘의 역사: 백제 계백장군 황산벌 격전 (660년)
계백은 660년 김유신(金庾信)과 소정방(蘇定方)의 5만여 나·당 연합군이 백제의 요충지인 탄현(炭峴 : 대전)과 백강(白江)으로 진격해 오자, 결사대 5,000명을 뽑아 황산벌에 나가 맞이하였다.
그는 전장에 나아가기에 앞서 “한 나라의 힘으로 나·당의 큰 군대를 당하니 나라의 존망을 알 수 없다. 내 처자가 잡혀 노비가 될지도 모르니 살아서 욕보는 것이 흔쾌히 죽어 버리는 것만 같지 못하다.”고 하고는 처자를 모두 죽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릴 것을 각오하였다.
계백의 이러한 생애는 후대인들에게 충절의 표본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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