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사람은 가장 뛰어난 독불장군이 아니다. 오히려 동료의 두뇌와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람이다.
- 알톤 존스 -
[파이낸셜리뷰] 동기 부여가 앤터니 로빈스는 성공의 7가지 신념오늘의 역사: 프랑스의 군인,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 태어남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프랑스령의 외딴 섬 코르시카 출신으로 가난과 설움 속에서 군사학교를 졸업하고 뛰어난 능력으로 프랑스 구국의 영웅이 되었다. 30대 초반에 프랑스 황제로 등극해 유럽의 절반을 제패하고, 교육, 종교, 문화, 법률 등 오늘날 프랑스의 초석을 남긴 인물이다. 영국의 역사학자 앨리스테어 혼은 나폴레옹을 평가하면서 “위대한 군 지도자 히틀러와 나폴레옹이 자주 비교되긴 하지만, 그러한 비교는 허상에 불과하다. 히틀러는 12년간 권력을 행사한 뒤 군대를 제외한 분야에서는 독일에 해골과 쓰레기만 산더미처럼 남겼다. 반면 나폴레옹은 단 한 번도 전투에 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프랑스에 남긴 행정체제와 시민개혁만으로도 여전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의 하나로 평가될 것이다.”
프랑스혁명의 사회적 격동기 후 제1제정을 건설하여 국정을 정비하고 법전을 편찬하는 등 개혁정치를 실시했으며 유럽의 여러 나라를 침략하며 세력을 팽창했다
그러나 러시아원정 실패로 엘바섬에, 워털루전투 패배로 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되었다.
나폴레옹의 병세는 완연해졌다. 유럽 전역을 안방 드나들 듯 하던 강인한 한 남자는 환자가 되어 이렇게 말했다. “침대가 내게 아주 달콤한 공간이 되었소. 이 세상의 어떤 보물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요. 얼마나 엄청난 변화인지. 내가 얼마나 쇠락했는지 …, 눈꺼풀을 들어 올리려면 힘겹게 노력해야만 한다오 … 내 근력과 사지가 나를 버렸고 … 나는 식물처럼 되어 버렸소. 이제 사는 것이 아니오.”
그는 아들인 나폴레옹 2세에게 역사를 깊게 성찰하고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자신처럼 살지 말고 평화롭게 유럽을 만들라고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