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8월 29일 행복 순위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8월 29일 행복 순위
  • 김진혁
  • 승인 2019.08.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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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악덕에도 미덕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은 악덕과 미덕을 평가하는 방식과 우리가 개인적 기준에 따라 한 선택에 존재하는 것이다.

- 마르키스 드 사드 -

[파이낸셜리뷰] 부의 상징인 GDP가 높다고 행복이 높은 것은 아니다. 영국 레스터 대학 에이드리언 화이트 교수는 행복지도를 만들었는데 이것에는 178개국 8만 명을 대상으로 100여건의 연구로 건강 재산 교육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덴마크 스위스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바하마 등이 선두에 섰고 미국은 23위 영국은 41위 독일은 35위 프랑스 62위라고 한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82위 일본 90위 한국 102위 인도 125위라고 한다. 화이트 교수는 “작은 나라일수록 인구가 적은 나라일수록 행복한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고 했지만 100% 맞는 것은 아니다. 경제 수준이 높은 나라가 행복한 것도 아니다.

오늘의 역사: 영국의 계몽주의 철학자 존 로크(1632-1704) 출생

영국의 철학자, 정치사상가로서 계몽철학 및 경험론철학의 원조. 자연과학에 관심을 가졌고 교육은 소질을 본성에 따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632년 영국 잉글랜드 서머싯의 링턴에서 태어났다.

데카르트 철학과 아이작 뉴턴에 의해 완성된 당시의 자연과학에 관심을 가졌고 반(反)스콜라적이었다. ‘인간오성론’ 데이비드 흄에게로 계승되었던 경험론과 칸트의 인식론으로 발전된다.

당시의 교육법을 통렬히 비판하여 그리스·라틴어 집중주의, 암기식 주입주의를 반대하고 수학적 추리와 체육(體育), 덕육(德育), 지육(知育)을 강조하였으며, 그 사람의 소질을 본성에 따라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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