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3분기 당기순이익 전년比 53.8↓..."약가 인하 영향인 듯"
동아에스티, 3분기 당기순이익 전년比 53.8↓..."약가 인하 영향인 듯"
  • 전예빈 기자
  • 승인 2016.10.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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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동아에스티가 약가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363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89.3%, 당기순이익은 53.8% 감소한 수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주요제품의 약가인하,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제네릭(복제약)제품과 신제품의 성장둔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티렌(위염치료제)은 지난 7월부터 전년 대비 약가가 30.9% 인하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4.2% 줄었고, 리피논(고지혈증치료제)은 27.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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