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3월 30일 웨스트포인트 리더의 원칙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3월 30일 웨스트포인트 리더의 원칙
  • 김진혁
  • 승인 2020.03.30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쟁에선 승리를 위한 대안은 없다.(In war, there is no substitute for victory)

- 맥아더 -

[파이낸셜리뷰]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의 리더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Be(성품)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올바른 가치관과 자기수양을 갖춘 인격적 리더 Know(능력) 어떤 능력을 갖출 것인가? 전문지식을 갖추고 충분한 경험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리더 Do(행동력) 어떤 결과를 얻을 것인가? 요구하는 임무 수행을 완수할 수 있는 실행력 갖춘 리더 웨스트포인트의 규정은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입학 초반기에는 로봇처럼 교관의 지시와 규칙에 따라야 합니다. 본질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핑계를 대지 않겠다는 믿음입니다. 모든 상황에서도 자기책임을 갖고 두려움 없이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열정과 신념의 약속입니다. 리더란 상대방을 평가하거나 핑계를 대지 않고 스스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안내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역사: 파리 에펠탑 준공일

에펠탑은 1889년 5월 6일 개관하였다.

이것을 세운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A. G.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높이는 1063피트(약 324m)로 그 이전에 건설된 저층의 파리 건물에 비해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었다. 완공 당시 모파상과 같은 예술가와 지식인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모파상은 매일 에펠탑에서 식사를 했는데 오는 이유는 황당하다. “에펠탑이 안 보이는 데가 이곳 밖에 없어서” 심지어 그의 동상은 에펠탑을 등지고 세워져 있다. 재료로는 프랑스에서 제조된 7,300t의 시멘즈 마르탕 평로강이 사용되었다. 파리의 경치를 해치는 것이라고 해서 심한 반대로 20년 후에 철거할 조건으로 세워졌지만 무전탑(無電塔)으로서 사용되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55피트의 텔레비전 안테나가 덧붙여져서 텔레비전의 송신탑으로 사용되었기에 살아 있는 것이다.

천만다행으로 지금은 이 에펠탑이 파리를 먹여 살린다. 매년 8,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 탑을 보려고 온다. 탑에는 3개소에 각각 전망 테라스가 있으며 2층 레스트랑에서 파리 전경을 바라보면서 먹는 분위기는 그만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