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가장 크게 상승
서울 25개구 중 14개구가 상승했고, 4개구가 보합, 7개구가 하락세를 보였다. 크게 상승한 구는 마포구로 한달 새 10% 상승, 54만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광진구(50만원), 강남구(66만원), 강북구(41만원), 강서구(39만원), 중랑구(43만원) 등도 8~9% 올랐다. 반면 종로구(50만원)와 중구(54만원)는 7~9%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서울 투·스리룸(전용면적 60㎡ 이하) 평균 월세는 지난 8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서울 투·스리룸 평균 월세는 전월대비 6% 상승한 84만원을 기록했다. 서초구(99만원)와 송파구(87만원)가 전월대비 7~8%로 가장 크게 올랐고, 강북구(59만원), 광진구(74만원), 서대문구(71만원) 등이 4~5% 상승했다. 이와 달리 성동구(73만원), 영등포구(71만원)는 전월대비 3%가량 감소했다.대학가 원룸 상승세
서울 대학가 원룸의 월세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앙대학교(44만원)가 전월 대비 7%로 크게 상승했고, 홍익대학교(51만원)와 고려대학교(42만원)도 5~6% 올랐다. 연세대학교(44만원), 한양대학교(46만원)는 2% 하락세를 보였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