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안가 해수욕장은 썰렁
대목 놓친 상점들
강원도 해안가 상점들은 그야말로 대목을 놓친 모습이다. 이 맘 때쯤 되면 일출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는데 올해는 집콕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동해안으로 일출을 구경하기 위해 몰리는 것에 대해 포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자체에서 아예 사람들의 집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안가로의 여행 자체가 금지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해안 관광을 포기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눈물을 머금으면서 상점들은 관광객 한명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안목해변과 같은 커피 거리 등의 카페 상점들은 그야말로 힘든 상황이다. 카페의 경우 커피를 구입해서 카페 안에서 마실 수 없다. 또한 해안가에서도 마실 수 없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낭만을 즐기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실망감을 안고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