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구글코리아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게임 개발사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글은 지스타가 개최되는 오는 20일까지 B2B부스에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파트너사를 위한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하고, 개별 개발사에 최적화된 다양한 구글 솔루션 활용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유니버설앱캠페인’은 구글 마케팅 솔루션 본부 모바일 게임·앱 팀이 소개하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 솔루션 개발사의 신규 게이머 유치 및 활성유저 증대에 기여하는 마케팅 앱 상품이다.
더불어 구글 온라인 파트너십 그룹팀은 모바일 솔루션을 통한 수익증대 및 다각화 방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리워드 광고수익에 최적화 솔루션인 ‘애드몹리워드미디에이션’을 선보인다.
‘애드몹리워드미디에이션’은 여러 리워드 광고 네트워크들의 순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개발사들이 수익을 무료로 높일 수 있게 도와준다.
이와 함께 구글클라우드팀은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한 개발과 운영 최적화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글은 최적의 게임 환경구성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및 신규 프로젝트 론칭을 위한 무상크래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백엔드분석 플랫폼인 ‘파이어베이스’를 통해 게임 분석 시나리오에 대한 데모를 선보이고, 비전 API(Vision API)와 머신 러닝을 이용한 ‘비전 로봇’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비전 로봇’의 경우 카메라로 사물을 판단해 어떤 물건인지 알려주고,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도 판가름한다. 뿐만 아니라 구글의 음란 영상을 자동 제어해 음란 동영상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스타에 참가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사들과 직접 소통하고 앱 마케팅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국내 모바일 개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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