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가 최근 경기도 평택시 '안다 동물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리버스가 방문한 ‘안다 동물보호소’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파양견 관리 및 입양 전문 반려동물 임시보호소다. 이번 활동은 유기견 확산 방지 및 유기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 산책 보조 및 목욕을 진행했다. 이후 유기견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견사 청소와 정비 작업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에서 유기견 입양 장려 홍보 활동 및 동물 유기 확산 방지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 의식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따뜻한 봄, 유기견들이 하루 빨리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길 바라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유기동물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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