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멸종 위기 수달 보호 위한 봉사 나서
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멸종 위기 수달 보호 위한 봉사 나서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3.06.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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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
사진=bhc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아이들을 위한 환경 그림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수달 그리기 대회에서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진행요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계 수달의 날(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중랑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비롯한 하천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공원 내 유아숲 체험장을 찾아 행사 준비에 바쁜 관계자들의 일손을 보태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참가자 안내를 비롯해 수달 책방과 환경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에서 운영 요원으로 활동을 이어 나갔다. 행사 종료 후 뒷정리는 물론 유아숲 체험장 주변 환경정화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의 생태적 중요성과 가치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도심 속에 사는 다양한 생물종 보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존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bhc그룹 관계자는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봉사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등 사회적 가치 경영과 친환경 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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