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한국파파존스는 ‘아이브 pick! 기브 투게더 세트’ 판매로 조성된 기부금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한국파파존스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과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비대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이브 pick! 기브 투게더 세트’ 상반기 판매로 마련됐다. 해당 세트는 지난 2월 파파존스피자가 자사 모델 걸그룹 ‘아이브(IVE)’의 이름을 따서 선보인 것으로, 1세트 판매 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는 형태였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에 따라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기브 투게더 세트는 ▲오리지널 수퍼파파스 피자(L)와 파파스 파스타 조합의 ‘최애세트’ ▲오리지널 존스 페이버릿(L)과 파파스 윙 또는 치킨스트립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세트’ 중 선택 가능하며 기브 투게더 세트 구매를 통한 기부활동 참여는 오는 12월25일까지 가능하다.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은 “올해는 파파존스 피자의 창사 20주년으로 어느 때보다 고객에 대한 감사함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특히 우리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2019년부터 꾸준히 기부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Real 신민아 세트’의 판매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 결식우려아동과 저소득층 여아에 식료품과 여성용품으로 구성된 ‘The Better Day’ 키트를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