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은 20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미대‧백안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예산 4억 원, 동화천(황산교~대원사) 하천정비사업 5억 원, 봉무동 소공원 공원정비사업 7억 원을 동구(을)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강 의원실은 지난 9월부터 행정안전부, 대구시청, 동구청과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 필요성, 우선순위, 가능성 등을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그래서 총 6개의 사업(현안 4개, 재난 2개)을 선정해서 특별교부세를 신청했고, 이 중 3건이 선정됐다.
이로써 강 의원은 2020~2023년까지 팔공산부터 안심까지 동구(을) 전 지역을 골고루 선정하고, 노인복지센터(중대동), 도로개설(부동 등), 체육시설(사복, 금호강 등), 빗물펌프장(율하) 등 예산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총 106.1억 원의 특별교부세(첨부)를 확보했다.
특히, 동구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하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는 각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강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민들의 요구를 청취한 후, 관계기관과 오랜 기간 협의해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예산들이 긴요하게 사용되어 동구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향후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하게 반영된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