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2021년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인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1급, 2급)에 대해 학점은행제 자격 학점인정을 추진·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1년 수도법 개정을 통해 신설된 국가전문자격제도로 2023년 기준 약 340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협회는 자격제도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자격 학점인정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23년 12월 15일 관련 고시가 개정됐다.
개정된 고시에 따라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25학점, 2급은 1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전공은 토목과 환경 분야이다.
앞으로 협회는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제도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정 개정을 지원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자격관리통합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취득자 우대를 위해 주관 부처인 환경부와 협력하여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임용 시 가점 부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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