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비욘드에서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와 수분감을 자랑하는 무중력 선 제품을, 빙그레에서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은 붕어싸만코 제품을 선보였다.
오리온에서는 수퍼푸드로 주목 받는 귀리를 쿠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SPC 던킨에서는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달콤한 ‘허니 슈크림 필드’를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폴 바셋’에서는 제주말차를 담아낸 신제품 6종, 롯데GRS의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에서는 타우린‧비타민 등을 담아낸 딸기음료 3종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간편식 윙&봉 제품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
들뜸없이 착붙…비욘드의 ‘엔젤 아쿠아 보습장벽 선퀴드’
LG생활건강의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는 풍부한 보습력을 함유한 처방이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는 ‘엔젤 아쿠아 보습 장벽 선퀴드’를 출시했다.
비욘드 엔젤 아쿠아 보습 장벽 선퀴드는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추출물과 스쿠알란, 세라마이드 2종을 함유한 초저점도의 리퀴드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1회 사용 후 손상된 피부 장벽은 63%, 속보습은 바른 직후 24% 개선해줘 건조함으로 인한 당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건 처방, 리프 세이프, PEG 프리, 사이클릭 실리콘(Cyclic silicone) 오일 프리의 클린뷰티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피부에 ‘초밀착’ 되면서 바른 뒤 10초 후 메이크업 밀착력을 51% 개선해 메이크업 밀림 현상 없이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명 ‘무중력 선’ 제품으로 공기처럼 가벼운 제형이라 메이크업 위에 여러번 덧발라도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비욘드 보습 장벽 선퀴드는 초저점도의 제형이 피부에 들뜸없이 착 달라붙어 선케어 후 메이크업 밀림 현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라며 “속보습과 피부 장벽 개선까지 돕는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데일리 선케어’를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빙그레
딸기 품은 붕어…‘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빙그레가 봄맞이 한정판 신제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는 봄의 설렘을 가득 담은 제품으로, 붕어 모양의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어 기존 ‘떡붕어싸만코’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팥과 아이스크림의 조합과는 다른 풍부하고 달콤한 딸기맛을 즐길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벚꽃‧딸기‧분홍색을 활용해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다.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는 봄철에만 한정적으로 운영하며 편의점 채널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전 유통채널에 판매확대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와 벚꽃을 담아 더 특별해진 패키지로 봄날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오리온
귀리를 과자로 즐기는 ‘오트 다이제’
오리온은 수퍼푸드로 주목 받고 있는 귀리를 쿠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트 다이제’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트 다이제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단백질 1.5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오트를 22.5% 넣고 통밀을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강화했다.
롤드오트, 퍼핑오트, 퀵오트 등 3가지 오트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로스팅오트를 토핑해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수제 쿠키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 메이플시럽과 비정제당을 넣어 자연의 단맛을 낸 것도 특징이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11일부터 한정수량으로 그릭데이 매장의 이용고객 전원에게 오트 다이제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트 다이제와 그릭데이 요거트를 함께 즐기는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오트 다이제 1박스를 증정한다.
1982년 출시된 다이제는 고소한 통밀과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정통 비스킷으로 전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통밀 비스킷 사이에 크림을 넣은 ‘다이제 샌드’ ▲한입 사이즈의 ‘다이제 미니’ ▲두께를 반으로 줄여 바삭한 식감을 살린 ‘다이제 씬’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오트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질깃한 식감과 텁텁한 맛을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공법을 통해 ‘맛있는 오트’로 탄생시켰다”며 “맛‧영양▲식감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인 만큼 디저트도 깐깐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C
던킨의 달달한 ‘허니 슈크림 필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포근해진 날씨에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허니 슈크림 필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던킨이 3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허니 슈크림 필드’는 달콤한 슈크림과 꿀을 활용해 봄을 상징하는 노란 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슈크림을 가득 채우고 100% 국내산 아카시아꿀로 만든 허니 코팅을 입힌 필드 도넛으로, 슈크림에는 바닐라 빈을 풍부하게 넣어 진한 바닐라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도넛 위에는 허니 코팅과 더불어 드리즐로 달콤함을 더했다.
던킨은 도넛이 영어 ‘Do not’과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해 ‘도넛 워리 비 해피(Donut Worry Bee Happy)’ 슬로건을 붙여 국내산 아카시아꿀을 활용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유쾌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모양부터 맛까지 봄을 닮은 이달의 도넛을 출시하게 됐다”며 “부드럽고 달콤한 ‘허니 슈크림 필드’ 도넛을 맛보시며 걱정은 없애고 행복은 더하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폴바셋’ 제주말차 활용 메뉴 6종 출시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에서는 제주말차를 활용한 6종 메뉴를 출시하며 2024년 봄을 시작한다.
올해 봄 시즌에는 작년보다 다양한 메뉴를 출시한다. 과거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제주말차 아이스크림’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라떼’는 보다 진한 말차의 맛과 향을 더해 돌아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4가지 메뉴는 특색 있는 조합으로 제주말차의 매력을 보다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팥과 인절미 토핑의 ‘제주말차 단팥 디저트컵’과 곤약펄이 토핑된 ‘제주말차 곤약펄 라떼’는 제주말차의 풍미에 식감까지 더했다. 제주말차에 연유크림과 콜드브루를 조합한 ‘제주말차 콜드브루 크림 라떼’, 레몬과 한라봉까지 한잔에 담은 ‘제주말차 한라봉 스무디’는 제주말차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폴 바셋 관계자는 “2024년 봄을 맞이해 폴 바셋에서 선보이는 제주말차 메뉴들로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시즌메뉴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폴 바셋은 이번 봄 시즌 메뉴 출시를 기념해 3월13일까지 폴 바셋 어플리케이션에서 멤버십 카드로 이벤트 제주말차 메뉴 주문시 음료 1잔당 크라운 1개를 추가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GRS
‘엔제리너스’ 타우린‧비타민 등 원료 담아낸 딸기메뉴들
롯데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생겨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제철 과일 딸기 조합의 ‘스트로베리 부스터’ 메뉴 3종을 오는 1일 출시한다.
‘Healty(건강함)’와 ‘Pleasure(기쁨)’의 합성어인 헬시 플레저 트렌드는 맛있는 음식 또는 재밌는 운동 등을 통해 즐겁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생딸기를 바탕으로 구성한 음료 3종은 ▲타우린 2000mg을 함유한 ‘딸기주스plus+’ ▲상쾌한 페퍼민트, 딸기, 비타민 1000mg을 담아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딸기민트티 plus+’ ▲생딸기와 레몬을 갈아 상큼한 음료에 비타민 1000mg과 타우린 1000mg을 넣어 건강하게 즐기는 ‘레몬베리스노우 plus+’다.
‘스트로베리 부스터’ 3종은 오는 4월30일까지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건강과 맛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메뉴로 피로회복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제품 개발 및 시장 조사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풀무원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윙&봉’
풀무원식품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간편식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 2종을 출시하고 동물복지 제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으로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했다.
5℃ 이하 낮은 온도에서 12시간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을 완성했으며, 여기에 직화로 두 번 구워내 진한 고기의 풍미와 숯불 향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으로 구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2종 모두 100g 기준 단백질을 20g 함유한 고단백질에 저당 양념장을 사용해 당 함유량 4g 이하인 저당 제품이다. 100g당 210㎉ 이하로 칼로리 부담도 적다.
제품은 고추장을 사용해 숯불향 가득 알싸한 매운맛을 완성한 ‘숯불매콤’과 단짠단짠으로 입 속 가득 즐거움을 채워주는 ‘갈비양념’ 2종으로 구성됐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이래 동물복지 달걀을 비롯해 동물복지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확대해 왔다. 2022년에는 동물복지를 식물성 지향,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와 함께 기업의 4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국내 동물복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동물복지 치킨너겟’ 출시를 시작으로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팝콘치킨, 치킨텐더 등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동물복지 간편식(HMR)을 선보이고 있으며 관련 상품의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이정주 PM은 “신제품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은 어린이 반찬과 간식은 물론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성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물복지 간편식 제품”이라며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으로 동물복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은 계속해서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동물복지 제품을 기획‧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